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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개그맨 양세형에게 기습 뽀뽀를 감행했다.
이국주는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양세형에게 호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양세형을 불러 "너에게 호감있는 여성이 있다"며 택시에 태웠고 궁금해하며 택시에 오른 양세형은 눈을 감고 여성을 기다렸다. 이어 이국주가 택시에 올라 양세형의 눈을 가리고 기습 뽀뽀를 했다.
택시에서 내린 양세형은 그 상대가 이국주라는 사실을 알고 허탈해했다. 그는 "(여성이) 손을 가리는 데 손이 두꺼웠다. 오늘 정말로 똥 밟았다"고 격앙된 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장도연, 정나래를 보며 "이국주 씨 말고도 장도연 씨도 나에게 그런 느낌을 보였다. 나래 씨도 그랬다"고 말해 개그계 옴므파탈의 면모를 뽐냈다.
[뽀뽀를 한 양세형(맨 위 왼쪽)과 이국주.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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