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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진세연이 빼어난 피아노 연주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진세연은 지난 30일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촬영에서 피아노에 앉자마자 악보대로 능수능란하게 피아노를 치면서 깜짝 연주를 선보였다. 그녀의 피아노 연주에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진세연은 "피아노는 어릴 적 6년 동안 배웠고, 이후에도 집에서 계속 다뤄왔다"며 "그리고 좋아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중 시크릿(secret)이라는 곡은 악보없이도 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처럼 피아노와 많이 친해져 있는 점도 다행이고, 특히 엄마 역 전미선 선배님을 포함한 많은 선배 연기자분들이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줘서 다미 역에 몰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선보인 진세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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