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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송혜교의 유년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송혜교의 유년시절 사진은 에세이 '혜교의 시간'에 삽입된 이미지로, 송혜교가 처음으로 키웠던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사진 배경인 오래된 벽지에서 느껴지듯 송혜교가 4살이 되던 해, 엄마가 직접 찍어준 사진이라고. 에세이 본문에는 '하늘로 간 강아지'라는 코멘트를 달아 형제가 없어서 어렸을 적부터 강아지를 달고 살았던 송혜교의 특별한 강아지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해외 촬영 때문에 집을 비웠을 때, 오래 키운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해외에서 엉엉 울었던 사연과 아직까지도 강아지에게 미안해하는 송혜교의 여린 모습도 본문에 나타나 있다.
또, 강아지들과 지내면서 생긴 정의감으로 동물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사람이 됐다는 후일담을 덧붙였다.
한편, '혜교의 시간'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인간 송혜교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유년시절 송혜교. 사진 = 낭만북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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