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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미운 오리 새끼'가 배우들의 촬영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미운 오리 새끼'는 헌병대에 배치된 6개월 방위 낙만(김준구)의 파란만장한 병영생활과 그 보다 더 파란만장한 1987년 시절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극중 1987년도 군인으로 출연한 배우들은 모두 입을 모아 "군대 두 번 다녀온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을 정도 험난한 촬영에 임했고, 성숙해진 연기력 만큼이나 달라진 외모로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마저 무대인사를 설 때 이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
이는 방위, 헌병 등 극중 배우들 대부분이 노메이크업에 짧은 헤어스타일과 군복 차림으로 등장하기 때문으로, 극중 평범한 외모의 미운 오리 새끼들이었지만 실제로는 훈훈한 외모를 과시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준구, 조지환, 고현민, 이현진의 촬영 전과 후(위부터). 사진 =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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