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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임창정이 배우 송강호와 류승범, 하정우를 칭찬했다.
임창정은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송강호와 류승범, 하정우는 연기 천재"라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나는 솔직히 가수로서 89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기는 노력하면 98점까지 갈 수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음악성은 타고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연기는 일정 정도만 타고 나도 98점까지 갈 수 있지만 음악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임창정은 "연기에서 99점까지 타고나는 사람들도 있냐"는 호준석 앵커의 질문에 "우리나라에 그런 분들이 몇 분 있다. 배우 중에는 개인적으로 송강호 선배, 류승범 씨, 하정우 씨라고 생각한다. 그 분들은 타고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임창정은 30일 개봉한 영화 '공모자들'을 통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공모자들'은 불법으로 장기를 적출하는 장기밀매 범죄 집단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송강호, 류승범, 하정우를 극찬한 임창정(맨 위). 사진 = YTN '뉴스12-이슈앤피플'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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