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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MBC 스포츠플러스가 2012 제 3회 AVC(아시아배구연맹)컵 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 팀의 첫 경기인 일본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빈푹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개최국 베트남, 일본, 미얀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으며 B조에서는 이란, 중국, 호주, 인도가 한 조를 이뤄 대결을 펼친다.
주장인 세터 황동일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모두 대학생 선수로 구성한 한국은 중국과 일본, 이란 등 아시아 배구 강호들을 상대로 신예들의 경쟁력 점검에 나설 예정. 조별리그 3경기를 끝낸 뒤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결선 진출을 위해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것이 대표팀의 목표다.
한편 AVC컵 대회는 아시아배구연맹에서 아시아지역의 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대회로, 전년도 아시아선수권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낸 8개팀(개최국 및 상위 7팀)이 참가한다.
숙적 일본과의 경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AVC컵 대회 1차전은 오는 9월 1일 밤 11시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 FIVB 홈페이지]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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