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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멤버들이 여자로 변신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한도전 멤버 여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31일 오후 '무한도전' 공식 페이스북에도 게제된 이 사진에는 "훈남 : 4대4 미팅하실래요? 박명수 : 꺼져!"라는 글도 함께 적혀있다.
사진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가발을 쓰고 독특한 여자 옷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에는 금발의 가발을 쓰고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길과 그 옆 핑크색 가발을 쓰고 부잣집 아주머니가 입는 털옷을 입은 유재석이 있다. 정준하 역시 자주 착용하던 단발머리 가발에 꽃을 끼고 있어 '동네 바보언니'처럼 보인다.
특히 90년대 여고생의 양갈래 머리를 쓴 박명수는 두 손으로 X자를 하고 있어 게재된 글의 "꺼져!"라는 말이 들리는 듯 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분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명수언니는 비비드 컬러가 잘 어울려", "박명수 : 저희 그런 애들 아니거든요!" , "강남얼짱의 역사를 새로 써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장을 한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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