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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성형중독남 임우진(19)이 ‘슈스케4’ 예선 합격했다.
임우진은 31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광주지역 예선 현장에 등장해 “‘안녕하세요’ 출연 이후 이슈를 받으며 악플 세례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7살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다. 가수들이 워낙 비주얼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수가 되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노래로 승부하기 위해 ‘슈스케4’ 지역 예선에 참가했다”는 임우진은 소울라이츠의 ‘도시의 밤’을 열창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노래 잘한다. 음정도 좋고 바이브레이션도 좋다”고 호평하며 “여성스러움이 감춰진 상태에서 노래를 하면 굉장히 멋있을 것 같고 여성스러운 면과 남성미가 합쳐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김태우는 “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끈적함이 몸에 배어 있는 것 같다”는 심사평을 했고 이민우 또한 “독특한 보이스를 타고난 것 같다”며 합격을 줬다.
임우진은 심사위원 전원에게 합격을 받아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됐고 이승철은 임우진이 오디션장을 나가자 “임우진은 나중에 밴드를 하면 되게 멋있게 나올 애다”고 그의 재능을 극찬했다.
‘슈스케4’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제작, 2012 MAMA에서 스페셜 데뷔무대가 주어지며 TOP4에게는 박스카가 지급된다.
[예선 통과한 임우진.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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