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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훈훈함과 까칠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주지훈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5회에서 아역 배우에게 바통을 넘겨 받아 등장했다.
극중 유지호(주지훈)는 어린 시절 친아들이 아닌 자신을 불 속에서 구해준 영랑(채시라)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캐릭터.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과 뜨거운 열정 때문에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지호는 어머니 영랑과 동생 인하(지창욱)에게는 한없이 따뜻하면서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까칠한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랑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 지호의 다정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반면, 실험적인 악보를 들고 나와 오케스트라 선배들에게 갖은 질타를 받는 장면에서는 자기 음악에 대한 고집을 꺾지 않는 당당함으로 오히려 단원들을 제압하는 등 영랑 앞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자전거가 부딪쳐 성인이 된 다미(진세연)와 조우하게 되는 장면에서는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어떻게 재회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까칠함과 훈훈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 주지훈. 사진 = '다섯손가락'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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