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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아역 연기자들을 극찬하며 각오를 다졌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는 주지훈을 비롯해 진세연, 지창욱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주지훈은 "아역배우들이 모든 분들이 인정하시는 것처럼 굉장히 잘 해줬다"면서 "이제 1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성인이 된 지호가 어떤 삶을 살게될지를 연기로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극중 세자 충녕과 덕칠 1인 2역을 맡아 스크린을 누빈 그는 이번 드라마와의 캐릭터를 비교하며 "영화의 와 드라마속 캐릭터는 아주 상반되니 쉽게 그 차이를 이해하실 것"이라며 "대신 영화속 코믹한 모습이나 드라마속 진지한 모습 모두 저니까 '아 주지훈이 이런 캐릭터도 맛깔나게 하는 구나'라고 봐주시면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서는 감정연기와 피아노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특히 피아노는 곡에 대한 해석, 그리고 건반 위치에 따른 리듬과 박자, 속도를 따져가면서 연기중이다. 촬영하는 와중에 피아노를 배워가고 빠져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엇보다도 작가님의 글과 PD님의 연출에 따라 충실히 연기할테니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아역 연기자들을 극찬하며 앞으로 각오를 다진 주지훈.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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