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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 시티가 울버햄턴에 역전승을 거뒀다.
카디프는 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4라운드서 울버햄턴에 3-1 승리를 거뒀다. 카디프는 울버햄턴전 승리로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카디프의 김보경은 울버햄턴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카디프의 휘팅엄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울버햄턴은 전반 9분 사코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카디프는 1분 만에 휘팅엄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휘팅엄은 전반 13분 역전골까지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휘팅엄은 메이나르드이 어시스트를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카디프는 후반 20분 휘팅엄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쐐기골을 터뜨렸다. 카디프는 후반전들어 군나르손, 메이슨, 코비 등을 잇달아 교체 투입했지만 김보경에게는 출전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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