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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백아연이 'K팝스타' 오디션 출신자 중 최초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3일 백아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아연은 이번달 중순께 SBS 'K팝스타' 시즌1 출신 중 가장 먼저 가수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K팝스타'에서 박지민, 이하이에 이어 3위에 오른 뒤 세 대형 기획사 JYP, SM, YG 중 JYP에 둥지를 틀었던 백아연은 청아한 음색과 귀여운 외모, 악성 림프종을 극복한 사연 등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로써 백아연은 앞서 9월 컴백을 예고했던 이하이, 이미쉘, 이승주, 이정미로 새롭게 결성된 수펄스와의 맞대결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K팝스타' 출신 중 가장 먼저 데뷔할 톱3 백아연. 사진 = 3HW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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