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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가수 나르샤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등장해 섹시한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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