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김규리와 열애…'무신' 커플 탄생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주혁(40)과 김규리(33)가 드라마를 뛰어 넘어 현실 속 커플이 됐다.

3일 오후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주혁이 김규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주혁과 김규리가 MBC 드라마 '무신'을 촬영하며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교제 기간은 3개월 정도"라고 전했다.

'무신'에서 김주혁은 김준 역, 김규리는 송이 역을 맡아 신분을 뛰어넘는 애틋하고 아픈 사랑을 그려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무신'에서 송이는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해 김준과의 사랑을 완성하지 못했는데, 현실에선 김규리와 김주혁이 실제 커플로 연결된 점이 눈길을 끈다.

[배우 김주혁(왼쪽)과 김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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