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연애취약점을 털어놨다.
하정우는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달콤한 문자메시지나 긴 통화를 잘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기념일도 꼼꼼히 챙기지만 긴 통화나 달콤한 문자를 못 보낸다. 그래서 표현을 하긴 하지만 상대방은 애정표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이모티콘을 많이 쓰려고 한다. 친구들에게 시험적으로 보내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MC 한혜진이 문자메시지로 이별을 통보한 적이 있냐고 묻자 그는 "이별통보는 오프라인에서 만나 정확히 한다. 문자메시지는 비인간적이다. 'ㅠㅠ'표시가 장난같다"고 밝혀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털어놓은 하정우.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