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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최두선 기자] 배우 김희선이 '신의' 시청률 하락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희선은 4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스튜디오 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청률이 내려가서 아쉽긴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녀는 "날씨도 꼬물 꼬물한데 시청률이 안나와서 우울했다"고 말하면서도 "저희 배우들이 체감하는 시청률은 40%가 넘기 때문에 저희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희선은 "앞으로 보여드릴게 너무 많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니 미흡해도 재밌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3일 밤 방송된 '신의'는 시청률 9.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 지난달 방송분의 시청률 12.2%보다 2.4%P나 하락해 MBC '골든타임', KBS 2TV '해운대 연인들'에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과 66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고려시대로 온 현대 여의사 유은수(김희선)가 펼칠 로맨스와 한 나라의 진정한 왕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 드라마다.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약 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시청률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한 김희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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