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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지난달 발표한 일본 정규 1집 앨범이 발매 첫 주 주간 판매차트 1위에 올랐다.
씨엔블루는 지난달 29일 일본 정규 1집 '코드 네임 블루(CODE NAME BLUE)'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일간차트 1위에 이틀 연속 오른 데 이어 발매 첫 주만에 4만4천 장이 팔려 주간차트에서 1위에 랭크됐다.
지난 2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웨어 유 아(Where you are)'로 해외밴드로는 41년만에 싱글부문 주간차트 1위에 올랐던 씨엔블루는 이로써 앨범부문에서도 첫 1위의 영광을 누렸다.
해외 아티스트의 첫 정규 앨범이 오리콘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5월 FT아일랜드의 '파이브 트레져 아일랜드(FIVE TREASURE ISLAND)'와 지난 6월 장근석의 '저스트 크레이지(Just Crzay)'에 이어 세 번째 쾌거이다.
씨엔블루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 해외 아티스트로서 첫 정규 앨범 오리콘 1위를 최초로 차지한 FT아일랜드에 이어 같은 소속사 후배인 저희도 첫 정규 앨범으로 오리콘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열심히 해서 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엔블루는 오는 10월 일본 6개 도시의 대형 경기장을 도는 '씨엔블루 아레나 투어 2012-컴 온(CNBLUE Arena Tour 2012-COME ON)'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매 첫 주 주간 판매차트 1위에 오른 씨엔블루의 일본 정규 1집 재킷 커버. 사진 = FNC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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