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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한국 가수 최초로 유튜브 1억뷰를 돌파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4일 오후 싸이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52일 만에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1억8만4539건을 돌파했다.
싸이는 한국 가수 최초로 단일 컨텐츠만으로도 유튜브 1억건의 조회수를 이끌어낸 유일무이한 아티스트가 됐다. 이 결과는 완료된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상태여서 '싸이 신드롬'이 언제까지 진행될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일 조회수 8천만 건을 기록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약 하루 동안 1천만 건을 쌓으며 2일 저녁 9천만 건을 돌파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강남스타일'의 파급력이 더해지며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이같은 싸이의 놀라운 결과는 기존에 K팝을 대표해왔던 화려한 비주얼의 아이돌 그룹이 아닌, 국내 팬들에게만 사랑을 받아왔던 남성 솔로가수 싸이가 이뤄낸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1억 클릭수를 돌파한 '강남스타일'의 주인공 싸이.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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