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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SS501 박정민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박정민은 5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싱글 '기브 미 유어 하트(Give Me Your Heart)'를 발매한다.
박정민은 앞서 지난 7월 12일 일본 현지 언론 매체들과 프리미엄 팬 444명 앞에서 ROMEO(로메오)로 일본 데뷔를 발표한 바 있다.
박정민이 일본에서 선보이는 로메오는 잠재의식 안에 잠들어 있는 박정민과는 별개의 인격체를 의미하며 철저하게 일본형 스토리텔링과 판타지를 담고 있다. 예의 바르고 재치있고 호탕하게 웃으며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박정민이 보여줄 수 없는 보다 강렬한 메시지와 음악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마치 일본 게임이나 만화 캐릭터 같은 다크 판타지 이미지의 로메오는 파워풀한 록 사운드와 보컬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박정민은 철저하게 K-POP이 아닌 J-POP 시스템과 제작진들의 노하우와 기획력으로 제작,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메오의 데뷔 싱글은 아무로 나미에, V6, 캇툰(KAT-TUN), JUJU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제프 미야하라 프로듀서가 제작했으며, 오구리 ??, 사와지리 에리카 등의 톱 배우들과 더불어 소니 에릭손, 시세이도 등 브랜드 이미지 메이커인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다나카 노리유키가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다.
특히 로메오란 이름을 박정민에게 선물한 일본 대중 음악 평론가 유카와 레이코로, 현재 일본 대중 음악 평론가 대표이며 비틀즈(THE BEATELS)의 공연과 음반을 가장 먼저 아시아에 알리며 현재까지도 일본 대중 음악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박정민은 글로벌 그룹 야마하의 yamaha A&R과 일본 대표 아티스트 서전 올스타즈가 속한음반 레이블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프로모션을 진두지휘하며 서포트를 받고 있다.
[일본에서 로메오로 정식 데뷔한 SS501 박정민. 사진 = yamaha A&R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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