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출연하는 한일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가 국내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투니버스는 '레인보우 로즈'를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두 편씩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레인보우 로즈'는 한 편당 30분이며 총 12회로 제작됐다.
'레인보우 로즈'는 한국의 하숙집을 배경으로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하숙을 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하숙집에서 피어나는 유학생들의 풋풋한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4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V도쿄에서 방송 당시,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화제를 모았다. 또 한국 제작사 컨텐츠세븐이 기획, 제작해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하며 진행한 작품이다.
특히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라의 강지영과 아이돌그룹 초신성의 박건일이 남녀주인공을 맡아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강지영은 하숙집 주인의 딸이자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유리 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다. 극중 강지영은 웃음이 터져 나오게 만드는 엽기 분장과 독특한 의상 콘셉트를 선보였다.
경영학을 전공하는 재일교포 유이치 역을 맡은 초신성 박건일은 '무결점 킹카남'으로 등장한다. 강지영과 박건일은 처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면서 알콩달콩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이외에도 '레인보우 로즈'에는 배우 줄리엔강, 이상엽, 정선경, 선우재덕, 미즈사와 에레나, 후지이 미나 등이 출연한다.
'레인보우 로즈' 1, 2회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레인보우 로즈'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