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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독일)의 공격수 손흥민이 슈바첸벡(6부리그)과의 연습경기서 골 감각을 가다듬었다.
함부르크는 5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슈바첸벡과의 연습경기서 12-0 대승을 거뒀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4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함부르크로 복귀한 판 더 바르트(네덜란드)는 이날 경기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판 더 바르트 역시 골을 터뜨리며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함부르크는 슈바첸벡과의 경기서 손흥민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람, 판 더 바르트, 얀센이 공격을 지원했다. 테체와 아슬란은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이날 경기서 함부르크는 경기시작 4분 만에 얀센이 골을 터뜨렸고 이후 3분 동안 디크마이어와 판 더 바르트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전반 종료 직전 두골을 몰아 넣은데 이어 후반 9분과 11분 잇달아 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함부르크는 올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후 2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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