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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시원이 출연해 규현과 MC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시원, 신동이 출연했다. 이날도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훈훈한 녹화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동안 '라디오스타'에서 최다 언급됐던 시원의 등장에 MC 김국진, 윤종신, 유세윤은 두 팔 벌려 환영했지만 시원과 늘 비교 당했던 규현은 못마땅해 했다.
특히 시원은 "(MC로) 노개런티 출연도 가능하다"며 제작진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 계속 규현을 위협했다.
시원은 '엄친아'로 알려진 배경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고,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거들었다. 멤버들은 "시원은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몇 배로 더 잘산다"며 다른 '엄친아' 연예인들과의 비교를 거부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3년 만에 정규 6집으로 합류한 강인과의 활동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멤버들은 최근 활동부터 과거 강인과 있었던 다사다난했던 에피소드를 밝히며, 강인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슈퍼주니어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5일 밤 11시 15분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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