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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앤디 머레이(25·영국)가 US오픈 8강에 진출했다.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 출전 중인 페더러는 16강에서 미국의 마디 피쉬에 부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앤디 머레이도 캐나다의 밀로스 라오닉을 가볍게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라파엘 나달(26·스페인)이 불참한 가운데 예상대로 페더러를 비롯한 강호들이 8강에 선착했다. 이외에 4번 시드를 받은 스페인의 다비드 페레르(30)도 8강까지 순조로운 경기를 지속하고 있다. 2번 시드인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도 큰 이변이 없다면 8강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8강이 확정된 여자부에서는 빅토리아 아자렌카(23·벨라루스)가 준결승에 선착했다. 1번 시드 아자렌카는 7번 시드인 호주의 사만다 스토서를 8강전에서 2-1로 눌렀다. 아자렌카의 준결승 상대로는 3번 시드인 마리아 샤라포바(26·러시아)가 유력하다.
[로저 페더러.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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