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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창정 주연의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이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공모자들'은 5일 전국 6만 777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96만 1473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공모자들'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지난달 30일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평일 6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오늘(6일) 중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밀매라는 파격 소재를 다루고 있는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코믹함을 벗은 임창정의 연기 변신과 잔인한 묘사 등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5332명의 관객을 모은 '이웃사람'이 차지했다. 이어 '도둑들'이 3위(2만 9465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4위(2만 4691명), '링컨:뱀파이어 헌터'가 5위(1만 7605명)을 차지했다.
[영화 '공모자들' 포스터. 사진 = 타임스토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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