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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영을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5일 방송된 '각시탈'은 시청률 21.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분의 시청률 21.4%보다 0.1%P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이다. '각시탈'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각시탈'의 선전과 달리 경쟁 드라마들은 일제히 시청률이 하락했다.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은 시청률 11.7%를 기록, 지난 방송분 시청률 13.0%보다 1.3%P 하락했다.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지난 방송분보다 1.0%P 하락한 4.6%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한자릿수 시청률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위)-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포스터. 사진 = KBS-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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