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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가 세계적 권위의 음악 시상식 미국 MTV 어워드 참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싸이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통해 이날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의 본 무대(stage)와 레드 카펫(red carpet) 행사에 입장할 수 있는 비표를 공개하며 참석 임박을 알렸다.
싸이는 "드디어 흐흐", "마침내 나는 여기 있다" 는 글을 남기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지드래곤은 트위터에 "형 대박"이란 멘션을 남기며 기대를 전했다.
앞서 싸이는 MTV VMA에서 케샤, 마일리 사이러스, 위즈 칼리파, 맥밀러 등과 함께 시상자(Presenter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 측은 "싸이가 직접 시상을 하는 것은 아니며 무대에서 다음 순서를 소개하는 역할로 초청받았다"고 말했다.
한국 가수 중 가수 비가 VMA에서 VIP게스트로 참관한 적은 있지만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싸이가 처음이다.
한편 싸이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떠났다. 싸이는 2주 가량 미국에 머물며 이번 시상식 참석과 함께 유명 토크쇼 출연 및 각종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MTV VMA 참석을 앞두고 비표를 공개한 싸이.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싸이 미투데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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