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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의 배우 유준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넝쿨째 굴러온 당신' 마지막 촬영을 한 유준상은 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 촬영지인 서울 가락동 '장수 빵집' 세트장 앞에는 주민들이 몰려 들어 게릴라 팬 사인회를 방불케 했다. 촬영이 끝난 후 20분 가량 유준상은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주민들에게 둘러싸여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 친절하게 응했다.
유준상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 정말 행복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끝나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큰 사랑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족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교훈을 전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오는 9일 종영한다.
[배우 유준상.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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