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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윤세인(25)이 미모의 폭풍 성장세를 과시했다.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이후 6개월만에 컴백하는 윤세인이 베테랑 사진작가 김민철의 작업을 통한 얼굴 사진을 공개하면서, 눈에 띄게 볼 살이 빠지고, 분위기 있고 세련된 미모로 변신, 주변으로부터 ‘혹시 쉬는 동안 성형수술 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살 정도다.
윤세인은 “자랑은 아니지만, 보기좋게 살이 빠지고, 예뻐졌다고 찬사를 보내주는 분들이 많다”면서 “성형의 유혹이 많았지만 하지 않았고, 주로 다이어트하고 경락받고, 신경써서 관리를 했다. 또 수영하고 헬스하면서 제 자신을 못살게 구니까 연기자로서 필요한 외모가 자리잡는 중인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윤세인은 성형 유혹에 대해 “원래 자타공인 미인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연산에 개성있는 호감형 얼굴이 저의 유일한 무기인데, 솔직히 그 매력이 망가질까봐 무서워서 손을 댈 수가 없다”라며 손사레를 쳤다.
한편 윤세인은 지난 8월 31일 일산 MBC 스튜디오에서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 첫 녹화를 마친후, 배역 캐릭터에 대해 낯설어하면서도 강한 도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극중 박미림 역할은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가슴에 상처가 많아서 겉으로는 거칠게 보이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여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은 여자.
윤세인은 “극중 미림 역할과 저와 실제 나이는 같지만, 처한 상황은 너무나 판이하게 달라, 아무리 연습을 해가도, 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주변에 살고 있는 헌신적인 아내와 엄마들의 모습을 TV다큐멘터리를 통해 관찰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세인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3월 종영한 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에서 드라마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8등신 자연산 미모에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놀라운 미모의 변화를 보인 윤세인. 사진 = 모닝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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