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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2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 9월 10일 아이패드용 앱북(어플리케이션 형태의 전자책)으로 출시된다.
'마당을 나온 암탉' 앱북은 그림과 애니메이션, 영상, 영화 OST가 어루어진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읽어주기 기능은 영화 속 목소리 연기를 펼쳤던 배우들의 음성으로 대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동시 지원된다.
이 외에도 영화의 주 공간이었던 천연기념물 제 524호로 지정된 우포늪과 숲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삽입됐고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도록 퍼즐 맞추기, 색칠놀이, 계란 받기 게임이 결합돼 있다.
또 애니메이션의 원화를 볼 수 있는 갤러리 코너와 영화주제곡 '바람의 멜로디'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어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 '마당을 나온 암탉'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 포스터. 사진 = 명필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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