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태진아가 배우 고현정에게 100억대 가수 제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는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튀어야 산다' 편 녹화에 출연해 MC 고현정에게 깜짝 가수 제의를 했다.
이날 녹화에서 태진아는 "고현정이 가수로 데뷔한다면 100억을 벌게 해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과거 김자옥의 '공주는 외로워'를 제작해 신드롬을 일으켰고, 최근 실력파 가수 에일리와 '개가수' 신보라까지 영입하며 제작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아기획의 대표다.
이에 고현정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마음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태진아를 흐뭇하게 했다.
이날 녹화에는 태진아 외에도 송대관, 씨엔블루 이종현, 엠블랙 지오, 서인국, 정은지가 출연했다. '고쇼' 출연자 중 최고령자인 태진아와 송대관은 특유의 라이벌 관계를 부각하며 녹화 내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은 7일 밤 11시 5분.
[고현정(오른쪽)에게 가수 제의한 태진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