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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그룹 원티드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싸이는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미국 할리우드 아발론 시어터에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의 식전행사로 진행된 프리쇼에서 영국의 유명 보이밴드 원티드와 단체 말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싸이는 특별게스트로 초청돼 '강남 스타일'을 열창했고, 원티드는 싸이를 따라 말춤을 신나게 따라 추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현지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에서도 싸이와 원티드의 식전 공연 소식을 보도하며 싸이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를 넘었으며 최근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혀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7일 오전 8시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중인 MTV VMA에 참석 중이다. 이날 싸이는 다음 순서를 소개하는 자격으로 직접 무대에도 오른다.
본 시상식 전 싸이는 레드카펫을 밟고 세계 유수 언론 매체의 조명을 받으며 '강남스타일'의 말춤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MTV VMA 식전행사서 원티드와 합동공연을 한 싸이. 사진 = 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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