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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3'(이하 '도수코3') 도전자들이 캄보디아로 향했다.
최근 진행된 '도수코3' 촬영에서 캄보디아를 찾은 도전자들은 재능기부 등 의미 있는 경험과 함께 미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해외 촬영을 앞두고 패션의 도시인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을 떠올린 도전자들에게 캄보디아는 의외의 장소였다.
하지만 캄보디아 행은 그간 해외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MC 장윤주의 아이디어로, 장윤주는 "늘 미션과 심사로 숨 가쁘게 달려온 도전자들에게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로케이션을 제작진에 제안했다.
캄보디아에서 도전자들은 현지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2인 1조로 팀을 이뤄, 아이들의 1일 교사를 맡았다. 노래와 율동을 가르쳐주고 함께 종이를 접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도전자들은,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준비해 간 흰 티셔츠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입고 미니 패션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도전자들은 이어 캄보디아의 한 사원을 배경으로 오리엔탈 콘셉트의 하이패션 화보 촬영 미션을 펼쳤다.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강렬한 메이크업에 뜨거운 태양과 잘 어울리는 화려한 컬러의 의상을 입은 도전자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와 갑작스런 스콜까지 내리는 환경에서도 좋은 화보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였다.
캄보디아를 배경으로 최고 모델을 향한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도수코3'는 오는 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캄보디아서 재능기부를 펼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수코3' 도전자들. 사진 = CJ E&M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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