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팝가수 케이티 페리에게 뽀뽀를 받았다.
싸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선글라스를 낀 싸이는 VIP 자리에서 케이티 페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에 한 카메라가 두 사람을 담기 위해 다가왔고 이 때 케이티 페리는 싸이의 얼굴에 뽀뽀를 선사하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앞서 케이티 페리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도와줘. '강남스타일'에 중독됐어(Help, I'm in a gangnam style k hole)"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려진 싸이의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를 게시하며 싸이의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이날 싸이는 '2012 MTV VMA'의 본 시상식에 등장해 "죽이지?"라는 한국말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상식 호스트인 케빈 하트와 함께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MTV VMA에서 싸이에 볼뽀뽀를 선사한 케이티 페리. 사진 =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