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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르투갈이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약체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8일 오전(한국시각) 룩셈부르크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F조 1차전서 2-1로 이겼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이날 경기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포르투갈은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포스티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와 나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벨로소와 메이렐레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무티뉴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양팀의 경기서 룩셈부르크는 전반 14분 모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포르투갈은 전반 27분 호날두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포스티가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포르투갈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같은 조의 러시아는 북아일랜드와의 홈경기서 파이줄린과 시로코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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