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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서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8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홈평가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스페인은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스페인전을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스페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토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드로와 카졸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부스케츠, 베낫, 파브레가스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스페인은 전반 24분 카졸라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스페인은 5분 만에 페드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스페인은 후반 2분 사비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18분에는 다비드 비야까지 골을 성공시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스페인은 후반 29분 페드로가 팀의 5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자축한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브라질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평가전서 헐크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 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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