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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정엽이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정엽은 최근 진행된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 나와 “최근 2년간은 솔로로 지냈지만 그 전까지는 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음악을 한다. 사랑하기 위해 노래한다”고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연애는 될 때까지 찍는 스타일이다. 누군가를 100번 넘게 찍은 적도 있다. 짧은 연애는 해 본 적이 없고 제일 길게 만난 건 7년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정엽은 한편 일부에서 제기된 게이설과 관련 “여자를 좋아한다. 이런 얘기는 민감하고 조심스럽지만 모든 사람이 사랑에 있어서는 경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여자를 많이 좋아한다”고 일축했다.
이날 정엽은 이상형 스타일과 친한 여자 연예인, 여자 친구와 로맨틱한 첫 키스의 추억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엽의 솔직한 고백은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최근 2년간 솔로였다고 밝힌 가수 정엽. 사진 = 스토리온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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