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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슈퍼스타K4' 참가자 정준영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은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잡는 데 성공했다.
앞서 그는 지난 1회 방송에서 자칭 타칭 강동원 닮은꼴로 등장했다. 그는 심사위원들에게 다짜고짜 윙크를 날리거나 "내 원래 성격은 완전 돌+아이인데 (심사위원들이) 그걸 모르신다"고 말하는 등 4차원 매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같은 날 등장한 천재소년 유승우와 '엄친아' 로이킴 때문에 상대적으로 화제를 모으진 못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그는 긴장한 다른 지원자들과 달리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YB의 '박하사탕'을 부르며 매력적인 목소리를 뽐내 합격을 얻어냈다.
심사위원 윤미래는 "준영 씨는 중간은 없을 것 같다. 아주 사랑하거나 아주 싫어하거나. 그런데 나는 오늘 좋아하는 쪽으로 갈 것 같다"고 칭찬했다. 심사위원 싸이도 "눈빛이 장난 아니다"라며 "아주 매력적이네"라고 호평했다.
또 그는 당당함 속에 연약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내 자신만만하던 그에게 제작진이 어머니에 대해 묻자 눈물을 보인 것. 그는 "어머니가 제주도에 계시는데 태풍 때문에 연락이 안된다"고 갑자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준영은 남자인 내가 봐도 매력있다" "정준영 왠지 강승윤이랑 비슷한 느낌이네 창법도 그렇고" "TOP 10에 진출할 것 같다"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까지 잘하네. 매력 넘친다" "너무 나선다고 생각했는데 머리 자르니 괜찮더라"라는 등 응원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정준영. 사진 = 엠넷 '슈스케4'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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