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세호 기자]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SK 모창민이 713일 만에 선발 출장한다.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모창민은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9월 26일 문학 넥센전 이후 무려 713일 만에 1군 무대 선발로 경기에 나서게 됐다.
2011년 상무에 입단한 모창민은 지난 3일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해 7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이재원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올해 상무 소속으로 뛰었던 퓨처스리그 81경기에서는 타율 .353(리그 4위), 11홈런 61타점으로 활약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713일 만에 선발 출장하는 모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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