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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왕따설 논란 속에 꿋꿋이 신곡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아라는 8일 오후 7시 제주도ICC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K팝 에코 콘서트에 참석했다.
티아라는 보아, 샤이니, 2AM, 장우영, 제국의 아이들, 엑소케이, 나인뮤지스, 에이핑크 등과 함께 자리를 빛냈고 신곡 무대를 펼쳤다. 티아라의 등장에 일부 팬들이 야광봉을 끄고 침묵 시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이날 티아라는 MBC '쇼!음악중심'에도 참석해 지상파 첫 컴백 무대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티아라는 7번째 미니앨범 '미라지'의 타이틀곡 '섹시러브'를 열창했다.
지난 6일에는 리틀 티아라 논란으로 오프닝 무대를 취소한 뒤 비공개 사전 녹화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논란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아라는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한 4번째 시리즈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클럽 댄스곡 '섹시러브'로 특유의 발랄함과 섹시미를 뽐냈다.
티아라는 9일 오후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또 오는 18일에는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스타홀에서 3000석 규모로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쇼케이스에는 현지의 많은 언론 매체들과 광고계, 동남아 에이전트들이 초청 돼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티아라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홍콩으로 출국하며 바쁜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티아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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