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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9일 밤 방송된 '메이퀸'은 시청률 15.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4.6%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로써 '메이퀸'은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0.5%를 기록한 SBS '다섯 손가락'과의 격차를 5.2% 차이로 벌렸다.
당초 '메이퀸'과 '다섯손가락'은 지난달 18일 동시에 출격하며 그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쏠렸다. '메이퀸'은 김재원, 한지혜 등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스타들과 극 초반 아역들의 호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다섯손가락' 역시 배우 주지훈의 5년만에 안방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속칭 '티아라 사태'로 불리는 사건으로 인해 함은정이 하차하고 진세연이 대체되는 등 한차례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KBS 2TV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22.3%로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은 12.2%를 기록했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배우 재희, 한지혜, 김재원-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배우 채시라, 주지훈(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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