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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유연석이 MBC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장용민 연출 강영선 이지선)에 전격 캐스팅되며 생애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10일 오전 유연석 소속사에 따르면 유연석은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그간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코믹 연기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극중 유연석이 맡은 김연석은 보기드문 수재이지만 학교보다 자연이 좋은 우장춘 박사의 후예이자 유기농 청년 농부이다. 그는 덴마크로 재배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났다 한국에 귀국했을 정도로 자연을 사랑하는 독특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와 자신이 사랑했던 과거 여자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강남선배'로 불리며 존재감이 급부상 했으며, 영화 '열여덟, 열아홉', '무서운 이야기' 외에도 오는 하반기 개봉 예정작인 '늑대소년' 등에 출연하며 올 상반기에만 무려 4편의 영화에 출연한 충무로 라이징스타이다.
특히,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을 통해 아내를 위해 지고 지순한 사랑을 펼치는 완벽 남편으로열연을 펼치며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넘나들고 있다.
이에 유연석은 "처음 도전하는 시트콤 연기이기에 긴장되지만 설레이고 기대된다. 시청자 분들에게 엔도르핀이 되어 큰 웃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뜨겁게 응원하는 나문희 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스토리로, 오는 10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엄마가 뭐길래'로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유연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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