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8월 MVP로 우수투수에 브랜든 나이트,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서건창을 각각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 된 나이트는 8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69로 뛰어난 투구를 펼쳤으며 우수타자로 선정 된 박병호는 타율 .343(67타수 23안타) 14타점을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 된 서건창은 타율 .257(70타수 18안타) 8타점을 올리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번 현대해상 8월 MVP 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하는 나이트,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서건창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8월 MVP에 선정된 나이트(왼쪽)와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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