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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살찐 고양이가 이르면 오는 11월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살찐 고양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11월 또는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곡을 녹음하던 중 ‘정글의 법칙’ 배경 음악에 참여하게 됐다”며 “살찐 고양이는 지난 6개월 동안 치료와 건강관리를 집중적으로 해 지금은 완전히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살찐 고양이는 지난 3월 세 번째 싱글 ‘꿈만 같아요’로 활동 중 손과 발, 얼굴이 붓는 증상인 특발성 부종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해 오던 살찐 고양이는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편에서 병만족이 사막위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 볼 때 그가 부른 배경 음악이 흘러 나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일었다.
살찐 고양이는 지난해 9월 ‘내 사랑 싸가지’로 데뷔한 뒤 ‘예쁜 게 다니’ ‘꿈만 같아요’로 사랑 받았다.
[건강을 회복하고 이르면 오는 11월 컴백 예정인 가수 살찐 고양이. 사진 = 유리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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