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 내야수 홍재호가 선발 1루수로 나선다.
KIA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 홍재호를 9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홍재호가 1루수로 나선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홍재호는 전날(9일)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는 등 유격수나 3루수가 주 포지션인 선수지만 이날 경기 전부터 1루 수비를 연습하는 등 1루수로 출전할 준비를 했었다.
전날 선발 1루수로 나섰던 조영훈은 8일 경기에 이어 실책성 플레이를 펼치며 결국 선발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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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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