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국내외 스타들과 함께 축제의 막을 연다.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정우성과 장동건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부터 곽부성, 임달화, 장백지, 탕웨이 등 해외 스타까지 총출동한다.
정우성은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으로 나서 헝가리 거장이자 심사위원장인 벨라 타르 감독, '살아있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 작가'로 불리는 소설가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등과 함께 심사를 맡는다.
이 외에도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플래스 포워드상, '할매꽃'의 문정현 감독이 와이드 앵글상, '혜화, 동'의 민용근 감독이 선재상-단편영화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폴란드, 이란, 스페인 등에서 참석하는 해외 게스트도 화려하다.
국내 배우인 장동건이 참석하며 홍콩 배우 곽부성과 양가휘, 중국배우 임달화와 장백지, 장쯔이 등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낸다.
또 폐막작인 '텔레비전'에서 열연한 방글라데시의 누스랏 티샤뿐 아니라 이란의 베흐루즈 보수기, 일본의 사토 타게루와 이우라 아라타, 오쿠노 타다시, 카세료 그리고 스페인의 빅토리아 아브릴, 프랑스의 아녜스 자우이, 오스트레일리아의 테레사 팔머 등이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특히 탕웨이는 해외 배우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열리며, 부산내 7개 극장 37개관에서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배우 장동건(왼쪽)과 탕웨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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