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KIA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상승세의 시작을 알렸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신재웅이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발판을 놨고 팀 타선은 1-1 동점이던 3회말 공격에서 집중타로 4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서 감독으로서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다음 경기에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며 다음 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2 팔도 프로야구' LG-KIA의 경기 2회말 1사 1,3루 LG 오지환의 외야플라이때 3루주자 김용의가 선취점을 성공시킨뒤 김기태 감독과 엄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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