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안경남 기자] 한국의 주장 곽태휘(31·울산)가 우즈베키스탄전의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곽태휘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크타코리 스타디움서 11일 치르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강희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곽태휘는 “이곳에 온 중요한 목적이 있다”며 “처음 왔을 때 선수들과 따로 미팅을 했다. 선수들 모두 이미 말하기 전부터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선수들 모두 우즈베키스탄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곽태휘는 지난 2월 전주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곽태휘는 이정수(33·알사드)와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췄다.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적응을 마친 셈이다.
그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현지에 대한 적응도 잘 됐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곽태휘. 사진 =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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