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 서재응(35)이 무실점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서재응은 1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을 던진 서재응은 5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이날 호투로 서재응은 4경기(선발로는 3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서재응은 각각 7이닝과 5이닝을 던지며 상대에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이날도 서재응의 피칭은 훌륭했다. 주자를 지속적으로 출루시키기는 했지만 좀처럼 실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1회 선두타자 전준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서재응은 박준서가 자신의 타구에 맞으며 아웃된 뒤 손아섭의 잘 맞은 타구를 김선빈이 멋진 수비로 처리해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홍성흔을 삼진으로 잡으며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1사 후 박종윤과 조성환에게 연속안타를 내줬지만 역시 실점은 없었다. 3회와 4회에도 각각 1안씩을 허용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롯데 8번 황재균과 9번 김문호 앞에는 매번 2명의 주자가 있었지만 서재응은 이들을 잘 틀어막았다.
5회에는 이날 경기 처음으로 롯데 타선을 삼자범퇴시켰다. 6회에는 선두 홍성흔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큰 위기가 생기지는 않았다. 서재응은 강민호를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운 뒤 박종윤을 상대로 병살을 유도하고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서재응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묶었다. 7회까지 82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서재응은 8회초 두 번째 투수 홍성민과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가 롯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서재응.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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