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데뷔 후 최초로 亞 투어 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발라드 그룹 2AM이 데뷔 후 최초로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2AM은 오는 29일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과 서울에서 콘서트 '더 웨이 오브 러브(The Way of Love)'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2AM은 좀처럼 만나기 힘든 어쿠스틱 밴드를 통해 생생한 라이브 사운드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과 관련 2AM은 "'당신의 감성이 깨어나는 시간'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아시아를 물들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AM의 공연을 기획하는 CJ E&M 측 관계자는 "2AM이 워낙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발라드 그룹이라 곡을 엄선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며 "때문에 현지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들을 중심으로 메들리를 기획해 한 치의 아쉬움도 없는 꽉 찬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2AM은 오는 29일 홍콩, 10월 13일 대만에서 공연을 펼친 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1월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이번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데뷔 후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2AM 콘서트 포스터. 사진 = 빅히트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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