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김기태 감독 “이재영 투입, LG 자존심에 상처”

시간2012-09-13 16:22:5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솔직히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13일 잠실구장. 12일 잠실 SK전을 치른 LG가 9회말 2사 후 대타로 투수 신동훈을 투입한 것에 대해서 파장이 일었다. 0-3으로 뒤졌으나 2사 주자 2루, 대주자 양영동을 투입하며 추격의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김기태 감독이 갑작스럽게 투수 신동훈의 1군 데뷔전을 타자로서 치르게 했고, 대기타석의 정의윤마저 덕아웃에 불러들인 것을 야구계에선 미스터리라고 봤다.

13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감독실에서 김기태 감독을 만났다. 김 감독은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 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렸다가 다시 죽이는 것 같았다. LG의 감독, 총책임자로서 LG와 LG팬들을 기만하는 것 같았다. LG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었다. 액션을 취해야 한다고 봤다. 그런 걸 안 보여주면 바보다”라고 입을 열었다.

당시 SK의 투수교체는 사실 납득이 갔다. 8회 1사까지 막은 윤희상 다음으로 박희수가 9회 1사까지 1이닝, 이재영과 정우람이 1타자씩을 맡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우람은 당시 2루주자, 그리고 타자와 대기타석의 타자까지 3명이 있기 때문에 3점 앞선 상황에서 세이브 요건이 충족됐다.

하지만, 김 감독은 “박희수가 8회까지 공 7개를 던졌다면 9회를 끝까지 던져서 세이브를 하거나, 정우람이 9회 처음부터 나와서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즉, 김 감독은 박희수가 대타 최동수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좌타자 이진영을 상대로 박희수를 그대로 밀고 가거나, 아니면 마무리 정우람을 그때라도 투입해야 정상적인 투수교체로 본 것이다. 이를 두고 김 감독은 “왼손투수 박희수가 이진영을 처리할 가능성이 높겠나, 아니면 오른손투수 이재영이 이진영을 처리할 가능성이 높겠나”라고 기자들에게 되물었다.

올 시즌 이재영은 42경기서 6승 3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 중이다. 56경기서 7승 1패 6세이브 26홀드,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 중인 박희수, 47경기서 2승 4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 중인 정우람보단 확실히 비중이 낮다. 김 감독의 생각으론 비록 우완 이재영이 올 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211로 우타자 상대 0.342보다 낮기 때문에 좌타자 이진영을 겨냥해 마운드에 올랐다고 이해한다고 쳐도, 통상적으론 좌완 박희수와 정우람만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를 두고 김 감독은 “팀을 죽였다가 다시 살렸다가 다시 죽이는 꼴”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절대 순간적으로 결정한 게 아니다. 조계현 수석코치가 말린 것도 이런 파장이 올 것으로 예상했던 것이고, 나도 이런 파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상대가 얼마나 LG를 쉽게 보면 그렇게 했겠냐”라고 했고, 이후 “물론 더 열심히 해서 뒤집는 게 상대에게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란 것도 안다. 하지만, 때론 이런 식으로 SK에 액션을 보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봤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감독은 “우린 9회 첫 타자로 대타 최동수를 냈고, 정성훈이 이재영에게 2루타를 친 뒤에도 2루 대주자 양영동을 투입할 정도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그런데 도저히 이런 투수교체는 아니었다. 이렇게 돼서 LG 팬들에겐 정말 죄송하다. 막내 동훈이도 타자로 1군 데뷔를 했는데 미안하게 됐다”라고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그래도 후회 안 한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선수들에게도 말을 해줬다. ‘상대가 우릴 기만한 걸 잊어선 안 된다. 이러니까 우리가 더 야구를 잘 해야 한다’라고 말해줬다. 앞으로 LG가 어떻게 야구를 해야 하는지,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SK는 물론, LG 선수들에게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 것임을 강조했다.

요약하자면, 김 감독은 박희수-정우람 사이에 좌타자 이진영을 상대로 좌투수 박희수를 밀고 간 게 아니라 우완 이재영을 투입한 걸 기분나쁘게 받아들였다. 이어 “예전에도 SK에 이런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은 건 아니었다”라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과연 이 사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베스트 추천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